의뢰자가 원하는 형태를 제시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뢰인은 홈페이지 제작자에게 무조건 알아서 잘 만들어달라고 요구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홈페이지 제작자가 만들어 놓은 것을 의뢰인이 맘에 들어하지 않는다면 그동안 들인 시간과 노력이 물거품되기 때문입니다.
뢰인 측에서는 맘에 들지 않는 결과물을 쓰기 탐탁치 않을테고,
제작자 측에서는 열심히 만든 홈페이지를 처음부터 다시 만들기 힘들 것입니다.
물론 무조건 알아서 만들어 달라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만 대개가 어느정도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십니다.
원하시는 형태대로 제대로 만드려면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주문해주셔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미리 기획을 하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먼저 홈페이지 제작시 디자인(레이아웃)을 구상해놔야 합니다.
의뢰인은 먼저 원하는 홈페이지의 모습을 선택해야 합니다. 모습이란 곧 디자인을 뜻합니다.
홈페이지 디자인이란 사람으로 치며 외모,외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쁘고 멋진 사람이 인기있듯이 홈페이지 디자인 역시 그 회사의 인지도 혹은 이미지를 좌우하게 됩니다.
먼저 의뢰인은 마음에 드는 홈페이지를 찾아야 합니다.
이 홈페이지도 살펴보고 저 홈페이지도 살펴본 후 맘에 드는 홈페이지를 찝어둡니다.
의뢰인께서 맘에 드는 홈페이지를 대략 5군데 정도 알려주시면 제작자 입장에서 참 감사합니다.
홈페이지의 모습을 구상하는 순서는 써브 페이지에서 메인페이지 순서입니다.
내용(컨텐츠) 정리를 잘 해야 합니다. 위에서 외양(디자인)은 만들었으니 이제 그 안에 알맹이(내용)을 채워줘야 합니다.
내용 정리란 곧 홈페이지 기획 및 자료를 의미합니다.
홈페이지를 제작 의뢰하기 전에 먼저 철저하게 기획을 해야만 합니다.
기획은 회사 내의 중요 자료와 같은 업종의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작업순서
메인 페이지를 먼저 만들어서 의뢰인께 보여드립니다. 그걸 의뢰인께서 보시고 수정사항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홈페이지는 메인 페이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제일 처음에 메인페이지를 보여드리며 의뢰인은 그걸 보고 평가해주시면 됩니다. 그 후, 써브 페이지의 틀을 보여드립니다. 모든 써브 페이지의 틀은 똑같습니다. 내용만 교체될 뿐 디자인은 모두 동일합니다. 홈페이지의 디자인은 크게 보면 딱 두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메인 페이지이고 둘째는 서브 페이지 틀입니다. 이 틀 두개만 의뢰인의 맘에 들면 모든 것이 순탄하게 끝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사항
홈페이지를 만들어놨는데 의뢰인께서 실망하시는 경우, 대개가 홈페이지의 디자인이 떨어진다라고 생각하시기 때문입니다. 내용은 의뢰인께서 주시는 그대로 삽입하기 때문에 여기서 만드나 저기서 만드나 별반 차이가 없지만 홈페이지 디자인은 다릅니다.
의뢰인께서 맘에 드시는 홈페이지를 제작하려면 원하는 형태를 분명하게 제시해주셔야 합니다.
홈페이지 제작을 하다보면 의뢰인의 취향이 너무나 다양하다는 것을 깊이 깨닫습니다.
어떤 분은 심플한 것을 좋아하고 어떤 분은 화려운 것을 좋아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뢰인)의 취향보다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홈페이지 제작입니다.
결국은 고객들이 최우선이기 때문입니다.